[ 감상문(report)] 폭풍의 언덕 / `폭풍의 언덕`을 읽고쓰기...다 읽고쓰기 난 후 , 그냥 아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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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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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에게는 사랑이 죽음의 본능까지 앞세우나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 사랑이라는 맹목이 한 권의 책에서 너무나도 살벌하게 그려져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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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을 읽고쓰기...다 읽고쓰기 난 후 , 그냥 아무 생각이 들지 ...
[ 감상문(report)] 폭풍의 언덕 / `폭풍의 언덕`을 읽고쓰기...다 읽고쓰기 난 후 , 그냥 아무 생
`폭풍의 언덕` 을 읽고나서 ...다 읽고나서 난 후 , 그냥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멈춰버린 듯 했다. 이렇게 우울과 어둠을 자아내면서도 계속해서 이 책에 빨려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사랑에 목마른 한 사람의 야심과 정욕으로 인하여 가정이 다 망해가고, 무너져 가는 것이 나의 머리를 계속 메어져 있어서 답답하게 하였는데 도대체 이것이 사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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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을 읽고...다 읽고 난 후 , 그냥 아무 생각이 들지 ...
감상문 폭풍의 언덕 / `폭풍의 언덕`을 읽고...다 읽고 난 후 그냥 아무 생
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어둡고 컴컴한 동굴 속에서 있다가 온 듯한 느낌, 그 컴컴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성냥개비의 불이 그리워질 정도의 희망을 찾으려고 노력을 내내 해보았다. 그리고 스스로 그것에 대해 답을 요구했을 때는 계속 혼란을 겪게 했고, 이런 일이 실제 일어난다면 나로써 어떻게 할까 하는 상상 아닌 상상을 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내가 사는 세상도 이러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사실 나로 써는 도저히 생각 할 수 없는 일들이다. 그 살벌함이 살아 있고 잔인함이 살아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터널이었으며. 그 끝에는 절벽만 있을 뿐, 어떤 비상구나 돌파구가 없어 보이는 듯한 느낌이 계속이었다. 사실 한사람에 대한 사랑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가짜인지 궁금하게 한 것이다. 어둡고 갑갑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다. 너무나도 나에게 무겁고 답답하며 우울하게 다가온 것이다. 모두들 그것이 사랑이라고 한다. 드라마나 소설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실제 흔히 듣는 이야기이지만 폭풍의 언덕에서 일어난 히드클리프의 사랑은 삼류 소설에서 나오는 낭만적이고, 절규하지 않을 수 없게 좀 만드는 것보다는 오히려 소름 끼치고 사랑이라 볼 수 없는 그냥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단지 수단으로써 밖에 보여지지 않는 것 같아서 나에게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