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를 읽고쓰기나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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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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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날 때 모두 인공수정을 거쳐 시험관에서 태어나고 각각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이라는 계급을 부여받는다. 주로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풍자하는 그런 문학이다. 일단 그냥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여기서 한 가지 웃긴 점은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버나드가 사는 세상과 존이 살았던 세상에 대해 어디가 더 정상으로 보일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주인공 버나드와 존은 각각 버나드는 알파계급 존은 야만인 보존구역에서 온 야만인이다. 알파와 베타는 모두 일반인으로 알파는 고위계급, 베타는 기술직이나 전문직에 종사한다. 디스토피아란 역(逆) 유토피아를 뜻하며 한마디로 천국 같은 유토피아를 반대로 생지옥과 같이 만들어놓은 것이다. 그리고 그 아래 감마, 델타, 엡실론은 수정 시 산소를 적게 조절해 일부러 신체, 지능을 저하시키고 유전자도 거의 동일하다. 일어날 확률이 0%인 것들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일것이다 자! 그럼 이 책에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만약 이야기 속 세계에서 우리가 알파나 베타가 아닌 이 하급 계급의 인간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해봐라.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사람들이 길거리에 빼곡히 있고 직장에서도 하는 행동도 모두 똑같다면 한편으로 소름끼치지 끼치지 않을까 파면 위기를 맞은 버나드 박사와 레니나라는 여성이 야만인 보존구역에 …(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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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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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포드 자동차가 만들어진 때를 기준으로 삼는 포드력으로 날짜를 계산하며 사람들을 공장에서 철커덕 철커덕 찍어내는 모습이 한편으로 무섭게 느껴진다. 감마와 델타 아이들이 책을 무조건 싫어하도록 전기충격으로 무조건 반사를 만들어내고 엡실론 아이들은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게 교육받는다.
개인적으로 난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한다. 일단 이야기의 1/3은 이 멋진 신세계에 대해 설명(explanation)한다. 사회는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사람들은 ‘소마’라는 마약을 처방 받아 행복한 상상에 젖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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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디스토피아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책에서의 세상은 생명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세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