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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통찰 및 논리적 구성 능력 부문 - 어머니의 세 번째 손가락 어머니의 한쪽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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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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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어머니의 눈가에는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섬마을의 해녀로 살고 있는 어머니와 그녀의 아들 민수가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말을 듣는 순간, 민수는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울지 마라. 사랑하는 내 아들! 내가 볼 수 없는 것은 네가 보고 네가 볼 수 없는 것 은 내가 볼 테니 걱정 말거라!”
어머니의 말을 들은 의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우는 민수를 따뜻하게 감싸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다짜고짜 의사에게 빨리 수술을 해 달라고 말했지만, 의사는 어제의 일을 덕희에게 설명(explanation)했습니다.
“어머니! 저 이식 받지 않을래요! 보기 흉하게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요! 전 싫어 요!”



비록 네 손가락으로 그리는 그림이지만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민수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딸을 정말로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에 그만 감동을 했던 것입니다.
“비록 한 쪽 눈이지만 그래도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고 나를 볼 수 있잖니! 우 리 한 쪽 눈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하자! 민수야, 제발 수술을 받아라.”
바로 사랑하는 아들 민수를 위해 자신의 한 쪽 눈을 기증했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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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결국 민수는 한 쪽 눈을 이식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어머니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
(나) 어머니의 한쪽 눈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민수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두 눈을 기증 받는 것이 아니라 한 쪽 눈만을 기증 받는다면 남은 life(인생) 을 평생 애꾸눈으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민수는 드디어 붕대를 풀게 되었습니다.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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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덕희는 수술을 거부했고, 어머니와 덕희는 병원을 나왔습니다. 어머니는 흐뭇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스케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병실에 누워 하루 종일 우는 것
민수는 또 한번 왈칵 눈물을 쏟으며 어머니의 품 안에 안겼습니다. 비록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어머니는 미역을 따고 민수는 물고기를 잡으며 그럭저럭 생활을 꾸려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모습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덕희는 제 방에서 미술 도구를 가져왔습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민수는 깊은 절망에 빠져 삶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민수는 기뻤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왠지 꺼림칙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어머니에게 의자를 내밀며 환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게 하셔야겠습니까?”
“덕희야, 엄마는 너의 손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구나. 그런데 더욱 마음 아픈 것은 내가 너의 손가락과 함께 꿈마저 잃게 한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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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짧게 대답한 뒤, 감사하다며 꾸벅 인사하고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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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가 하는 일의 전부였습니다. 의사가 휴지를 건넸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병실 문을 열고 어머니가 들어오셨습니다.
설명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선생님, 저에겐 딸이 하나 있는데 그만 제 실수로 세 번째 손가락을 잃었어요. 그래 서 제 딸에게······.”
.

다음 날, 어머니는 덕희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덕희는 아무 말 없이 어머니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다정하게 말했습니다. 한 쪽 눈에 붕대를 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에도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민수의 어깨를 감싸며 따뜻하게 말했습니다.


다음 날, 어머니는 병원 문을 기웃거렸습니다.
“음······. 물론 가능한 일입니다. 집에 오는 동안 내내, 어머니와 덕희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걸었습니다. 덕희야, 다시 미술 시작해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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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붙잡고 있던 덕희가 그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딸 아이는 화가가 되는 게 꿈인데 네 손가락으로 붓을 잡는다는 것이 싫은가 봐 요. 그래서 제 세 번째 손가락을 딸에게 주고 싶어요. 비록 거칠고 주름도 많지 만······. 선생님, 가능할까요? 접합 수술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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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기 좀 앉아 보세요. 제가 엄마 그려 드릴게요.”
붕대를 푼 민수는 눈을 떴습니다. 어머니는 환하게 웃으며 민수에게 다가가 나지막이 속삭였습니다.
어머니가 자신에게 손가락을 주려 했다는 것을 안 덕희는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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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가) 어머니의 세 번째 손가락
덕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덕희야, 너 자꾸 왜 그러니? 네가 이러면 엄마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아니? 제발 좀 예전처럼 환하게 웃어 보렴.”
의사가 어머니를 맞았습니다.

“민수야, 미안하다! 내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내가 장님이 되어 너에게 괜 히 짐이 될까 봐 어쩔 수 없이 한 쪽 눈만 주게 되었구나. 미안하구나!”
그 일이 있은 후, 덕희는 그렇게 좋아하던 그림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아~악, 엄마! 엄마! 내 손가락!”
“민수야, 희망을 잃지 말아라! 분명 너에게 눈을 기증해 줄 사람이 나타날거야.”

“어머니, 이제 전 끝났어요. 다 끝났어요. 온통 암흑이에요. 이렇게 살아서 뭐해요!”



그런데 어느 새벽녘, 물고기를 잡던 민수가 그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두 눈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넘어질 때 허공에서 허우적대던 덕희의 세 번째 손가락이 자전거 바퀴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민수는 어머니를 보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어머니는 민수에게 다가가 설득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고 창밖으로 하얀 눈이 내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세 번째 손가락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덕희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덕희는 어머니에게 이끌려 의사 앞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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